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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27일 0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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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김성근 감독=(크게 부담은 없는 듯 물 한잔 마시고)20일 가까이 실전 감각이 없었는데 나름대로 잘했지 않았나 싶어요. 다만 김광현이 생각보다는 잘 던졌는데 의욕이 앞서지 않았나. 6회 교체 타임을 놓친 게 게임을 놓쳤습니다. 김광현은 5회부터 긴가민가했는데(교체를 못했다). 홍백전 할 때보다는 볼이 괜찮았는데 (투수진이) 포볼이 아홉 개 나온 게 안 좋지 않았나. 5회말 1사 1,3루서 공격은 아쉽습니다. 오늘 오더를 잘 못 짜지 않았나 싶습니다. 조동화는 (견제에) 걸린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주심의 스트라이크 존에 대해 묻자) 경기를 하면서 익숙해지지 않을까 싶은데 선수들 생각보다는 스트라이크 존이 좁았지 않았나. 피처가 문제가 아니고, 타자도 손대지 않아도 되는 볼에 손을 대더라. 돌파구는 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 내가 잘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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