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인권침해 방지 워크숍

  • 입력 2008년 10월 25일 03시 01분


스포츠계에서의 인권침해를 막기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국가인권위원회와 대한체육회는 24일 이틀 일정으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청소년 선수의 학부모들과 스포츠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분야 인권 향상을 위한 제1회 전국 학부모·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학부모, 스포츠 지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1박 2일 동안 청소년 선수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지도자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

국가인권위원회 문경란 상임위원은 이날 개회사에서 “우리나라의 스포츠 분야는 괄목할 만한 성취를 이루어 왔지만 많은 운동선수가 폭력과 학습권 침해 등 인권 침해를 겪어온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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