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스펀지]올림픽 개인최다 메달 한국선수는…

  • 입력 2008년 8월 4일 09시 26분


올림픽 개인최다 메달 한국선수는

금4 은1 동1개 여자양궁 □이다

한국은 1948년 런던 올림픽에 처음 참가한 이후 2262명의 선수가 하계 올림픽 무대를 밟았습니다. 이들은 모두 184개(금 55개, 은 64개, 동메달 65개)의 메달을 따면서 국위를 선양했습니다. 특히 ‘신궁’으로 불렸던 여자양궁의 김수녕(37)은 올림픽에 3회 출전해 메달 6개(금 4개, 은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한국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어 역대 한국 선수 중 첫 번째로 올림픽 2관왕에 오른 그는 1992년 바르셀로나(개인전 은, 단체전 금), 2000년 시드니(개인전 동, 단체전 금) 올림픽에서 메달을 2개씩 추가했습니다. 한편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딴 선수는 러시아 체조 선수 라리사 라티니나입니다. 그는 1960년 로마 올림픽부터 3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나가 무려 18개의 메달(금 9개, 은 5개, 동메달 4개)을 땄습니다. 그는 칼 루이스(미국) 등 3명과 함께 최다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합니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답:김수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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