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33·주니치)가 17일 만에 시즌 5호 홈런포를 터뜨렸다. 하지만 이승엽(31·요미우리)은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12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와 주니치의 맞대결에서 이병규는 3-1로 앞선 4회 요미우리 두 번째 투수 마사다 히로시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병규는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타율은 0.253을 유지했다. 이승엽은 타율이 0.258로 낮아졌다. 주니치는 7-2로 이겨 센트럴리그 선두 요미우리와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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