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초92 코치 온다…육상남자 100m 기록경신 프로젝트 가동

  • 입력 2007년 2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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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묵은 육상 남자 100m 한국 기록(10초 34·1979년 서말구)을 경신하기 위한 ‘한미 합작 프로젝트’가 가동된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1993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세계선수권에서 9초 92(2위)를 뛰었던 미국의 앤드리 케이슨(38·사진)을 한국 단거리 대표팀 코치로 영입했다. 케이슨 코치는 1991년 일본 도쿄 세계선수권 남자 400m 릴레이 금메달리스트이며 1992년 실내 육상 60m 세계 기록(6초 41)을 세운 스타플레이어 출신. ‘스미스 사단’(존 스미스가 키우는 육상 단거리 팀)의 일원이기도 했던 그는 은퇴 후 모교와 클럽에서 코치로 활동해 왔다. 24일 입국 예정.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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