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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2월 14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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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1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7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원정경기에서 ‘특급 용병’ 타미카 캐칭(28득점, 17리바운드)이 맹활약한 데 힘입어 신세계를 72-65로 눌렀다. 8승 4패를 기록한 우리은행은 삼성생명을 0.5경기 차로 밀어내고 다시 단독 2위가 됐다. 3연패를 당한 신세계는 5승 8패로 4위.
신세계는 3쿼터까지 53-49로 앞섰지만 4쿼터엔 12득점에 그치며 역전패했다. 우리은행은 4쿼터 시작 3분여 만에 김은혜의 야투로 56-56 동점을 만든 뒤 캐칭이 연속 4점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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