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동주 FA자격 못 얻어

  • 입력 2006년 10월 31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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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했다 부상한 프로야구 두산 김동주(30)가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지 못하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12월 카타르 도하 아시아경기대회부터 대표팀에 선발된 프로선수가 부상할 경우 결장 일수의 절반을 보상하기로 했다. 김동주는 이 규정의 소급 적용을 받아 올 시즌 결장 일수 124일의 절반인 62일을 보상받는다. 그러나 김동주는 올 시즌 1군 등록 기간이 56일에 그쳐 내년 시즌 32일을 더 뛰어야 FA 자격 일수인 150일을 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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