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6-09-29 03:012006년 9월 29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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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시드인 힝기스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회전에서 인도의 사니아 미르자(59위·사진)에게 1-2로 역전패했다.
지난주 인도에서 열린 선피스트오픈 4강전에서 미르자를 2-0으로 완파하며 우승까지 한 힝기스는 불과 1주일도 안돼 한국에서 열린 리턴 매치에서 무릎을 꿇었다.
이번 대회 1, 2번 시드를 받은 힝기스와 마리야 키릴렌코(29위·러시아)가 초반에 모두 탈락하면서 우승의 향배는 점칠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게 됐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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