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역시 ‘양궁코리아’…전종목 金 金 金 金

  • 입력 2005년 6월 27일 03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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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대표팀이 제43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전 종목(리커브)을 석권했다.

한국은 26일 스페인 마드리드 클럽 데 캄포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단체전에서 인도를 244-232로 누르고 우승했다. 한국은 여자단체전에서도 우크라이나를 251-237로 여유 있게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한국은 25일 여자 개인 결승에서 한국 선수끼리 맞붙어 2004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성진(전북도청)이 이특영(광주체고)을 111-109로 물리치고 우승했고 남자 개인 결승에서도 바르셀로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정재헌(아이앤아이)이 일본의 모리야 류이치를 102-101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장환수 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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