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동아마라톤 우승 저우춘슈 삼성챌린지女5000m 1위

  • 입력 2005년 6월 13일 03시 09분


2005서울국제마라톤 여자부 우승자인 저우춘슈(26·중국)가 5000m 레이스에서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노구치 미즈키(27·일본)를 눌렀다.

저우춘슈는 11일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챌린지캠프에서 열린 2005삼성 디스턴스챌린지 여자부 5000m에서 15분 34초 79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저우춘슈는 3월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76회 동아마라톤에서 2시간 23분 24초로 우승한 중국 여자마라톤의 대표주자.

저우춘슈는 지난해 아테네 올림픽 여자마라톤 금메달리스트 노구치(15분42초53)를 7초 74 차이로 따돌렸다. 한국의 이은정(24·삼성전자)은 15분 55초 12로 3위에 그쳤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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