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수영 오늘 첫 물살...KBS2 사흘간 중계

  • 입력 2005년 3월 27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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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동아수영대회(동아일보사 주최, 대한수영연맹 주관)가 3월28일부터 4월1일까지 제주시 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엔 경영,다이빙,수구,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등 수영 4대 종목이 모두 열리며 2004아테네올림픽에서 한국수영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8강에 올랐던 남유선(서울대·여자개인혼영·사진) 등 1166명의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최대 관심사는 남유선이 아테네올림픽에서 수립했던 여자개인혼영 400m 한국신기록(4분45초16)을 경신할 수 있을지 여부. 그는 지난해 대회에선 대회 신기록으로 여자대학부 개인혼영 2관왕(200,400m)을 차지했었다.

올 국내 수영 시즌을 여는 이번 대회는 KBS 2TV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자체개발한 수중 트레킹 카메라를 활용, 사흘간(3월29일,31일,4월1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 생중계한다.

안영식 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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