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04]지단 라르손 초반 득점왕 경쟁

  • 입력 2004년 6월 16일 1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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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은 바로 나"

유로2004 조별예선 1라운드가 끝난 현재 지네디 지단(프랑스)과 헨리크 라르손(스웨덴)이 사이좋게 2골로 득점 공동선두에 나섰다.

지단은 라이벌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경기종료 3분을 남기고 2골을 터뜨리며 조국 프랑스에게 귀중한 첫승을 선사했으며 '돌아온 골잡이' 라르손은 불가리아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5대0 대승을 이끌었다.

특히 라르손은 해트트릭을 세울수 있는 페널티킥 기회를 팀 동료인 이브라히모비치에게 양보하며 '역시 진정한 스타는 다르다'는 언론의 평가를 받았다.

지단과 라르손의 뒤를 이어서는 게오르기오스 카라구니스, 앙겔로스 바시나스(이상 그리스), 크리스티아노 호나우두(포르투갈), 후안 카를로스 바레론(스페인) 프랭크 램퍼드(잉글랜드) 프레드릭 융베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마르쿠스 알벡(이상 스웨덴), 밀란 바로스(체코)등 13명이 1골을 기록중이다.

최용석 동아닷컴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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