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우리은행 4강 PO 진출 확정

  • 입력 2003년 8월 24일 18시 00분


코멘트
우리은행이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우리은행은 2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2003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64-57로 이겼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6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11승8패로 3위 신세계(10승8패)에 0.5경기 차로 앞서고 있는 우리은행은 남은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패하더라도 최소한 3위를 확보하게 된다.우리은행은 전반을 32-34로 뒤지고 3쿼터까지 49-48로 끌려갔으나 4쿼터에서 겐트(31득점) 김나연 (7득점) 조혜진(7득점)의 활약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국민은행은 8승10패로 현대와 함께 공동4위가 됐다.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

▽24일 전적
1Q2Q3Q4Q합계
우리은행(11승8패)239161664
국민은행(8승10패)181615857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