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2003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64-57로 이겼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6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11승8패로 3위 신세계(10승8패)에 0.5경기 차로 앞서고 있는 우리은행은 남은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패하더라도 최소한 3위를 확보하게 된다.우리은행은 전반을 32-34로 뒤지고 3쿼터까지 49-48로 끌려갔으나 4쿼터에서 겐트(31득점) 김나연 (7득점) 조혜진(7득점)의 활약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국민은행은 8승10패로 현대와 함께 공동4위가 됐다.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
▽24일 전적 | |||||
1Q | 2Q | 3Q | 4Q | 합계 | |
우리은행(11승8패) | 23 | 9 | 16 | 16 | 64 |
국민은행(8승10패) | 18 | 16 | 15 | 8 | 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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