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이치로 3년간 176억원 계약

입력 2001-01-06 18:55수정 2009-09-2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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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로 이적한 일본의 ‘타격천재’ 스즈키 이치로(28)가 6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3년 간 총 1408만8000달러(약 176억원)에 계약, 동양인 선수 데뷔 몸값으로는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치로는 사이닝 보너스로 500만달러를 받고 연봉으로는 2001시즌 400만달러, 2002시즌 200만달러, 2003시즌 300만달러를 각각 받는다.

시애틀은 또 이치로에게 이사비용으로 1만달러, 주거비용으로 한해 평균 2만6000달러를 지급하며 계약기간 동안 트레이드 금지, 자동차와 통역, 개인 트레이너, 연간 2회 일본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특별 대우를 약속했다.

통산 타율 0.357로 94년부터 7년 연속 일본 퍼시픽리그 타격왕을 차지한 이치로는 올 시즌 450타석 이상 출장할 경우 200만달러의 추가 보너스를 챙기는 등 거액의 옵션계약도 함께 했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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