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세계의 물개' 에번스 '도우미'로 활약

  • 입력 2000년 8월 15일 16시 04분


여자수영의 슈퍼스타 재닛 에번스(28·미국)가 시드니올림픽에서 도우미 로 활약한다. 88서울올림픽에서 16세의 어린 나이에 자유형 장거리 2관왕에 올랐던 에번스는 올림픽 기간 대부분을 시드니의 미국 올림픽패밀리 영접센터에서 보낼 계획.

96애틀랜타올림픽 자유형 800m에서 6위에 그친 뒤 어깨부상 악화로 선수생활을 접었던 에번스는 은퇴후 TV해설자로 활약하면서 수영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역대 최고의 여자장거리 선수로 평가되는 에번스는 올림픽 정식종목인 자유형 400m와 800m, 1,500m에서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인디애나폴리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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