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은 6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여자 63㎏급에 출전,인상에서 82.5㎏을 들어 금메달을 따낸 뒤 용상에서도 112.5㎏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미경은 또 합계에서도 195㎏으로 187.5㎏의 2위 이리나 오레코바(러시아)를 따돌리고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26회 세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도 함께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남자 2, 여자 4명이 출전, 금3 은메달3개를 기록했다.
<주성원기자>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