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삼성팀 이달말 창단…코오롱 "이봉주 이적동의"

  • 입력 2000년 5월 24일 00시 38분


삼성육상팀의 창단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그동안 이봉주 등 전 코오롱선수들의 이적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던 삼성 육상팀이 빠르면 이달말에 창단식을 갖고 정식 출범할 전망이다. 이동찬 코오롱명예회장은 18일 박지원 문화관광부장관과 만나 "국위선양을 하는데 어떻게 기업입장만 생각할 수 있느냐"며 "이봉주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이적동의가 필요하다면 다 해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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