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한국리그]연세-한라 먼저웃다…PO1차전

  • 입력 2000년 1월 28일 23시 26분


정규리그 우승팀 연세대가 먼저 웃었다.

연세대는 28일 서울 목동링크에서 열린 99∼2000 한국아이스하키리그 3전2선승제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승재의 활약에 힘입어 정규리그 4위팀 고려대를 4-1로 꺾었다.

연세대는 1피리어드 종료 1분전 김홍일이 김영도의 도움을 받아 선취골을 뽑은 뒤 2피리어드 들어 송상우 이승재가 릴레이골을 뽑았다.

연세대는 3피리어드 12분경 고려대 정윤석에게 1골을 내줘 3-1로 쫓겼지만 6분뒤 이명우가 쐐기골을 터뜨려 낙승했다.

이어 열린 한라 위니아-동원 드림스전에서는 조성민 등 7명이 각각 골을 터뜨린 한라가 7-1로 승리했다.

<김상수기자>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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