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1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실시된 조편성 결과 동부 8조에 속했고 북한은 중국 베트남 미얀마와 동부 7조에 편성됐다.
이번 조편성은 아시아 34개국을 동부 서부 중앙 등 3개권역 9개조로 나눠 실시됐다.
아시아에 배정된 3장의 티켓을 놓고 다투는 지역예선전은 조별 홈앤드 어웨이로 각조 우승팀을 가리는 1차예선(99년 2∼6월)을 먼저 치른다. 이어 조우승 9개팀을 3개조로 나눠 다시 홈앤드 어웨이 방법으로 2차예선(99년 9∼11월)을 치러 조 우승팀들이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는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