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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7월 16일 1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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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사는 96년 어린이축구교실 지원 계약을 한데 이어 지난해 차전감독을 회사 자문역으로 영입하는 계약을 했으며 올해 이들 계약을 한데 묶어 25억원가량의 물품과 4억원 이상의 현금을 지원하는 대형 계약을 체결했었다.
그러나 나이키사는 차전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핑안팀과 계약하고 15일 현지로 떠남에 따라 ‘해외에 진출하면 계약을 해지한다’는 계약 조건을 위반해 더이상 계약을 유지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