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의 스타]블로킹으로만 7득점 삼성화재 김상우

  • 입력 1998년 2월 21일 20시 10분


“옵빠, 옵빠.” 21일 삼성화재 대 LG화재의 98배구슈퍼리그 남자부 준결승이 벌어진 잠실학생체육관. ‘오빠부대’는 ‘코트의 귀공자’ 김상우(25)가 맹활약하자 발을 동동구르며 좋아했다. 그는 이날 블로킹으로 7득점 1득권하며 팀승리의 주역을 맡았다. 그리스 조각상처럼 잘 생긴 용모 때문에 ‘오빠부대’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중의 한명이지만 그의 애인이 이날 경기장에 있었다는 사실을 ‘오빠부대’는 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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