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초점]골프장 그린피 당분간 동결

  • 입력 1998년 1월 6일 20시 19분


9일부터 각 분야에 걸쳐 인상된 특별소비세가 적용되지만 대부분의 골프장들은 당분간 요금을 올리지 않을 계획이다.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내장객 감소를 감안, 요금인상의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번 세율인상에 따른 내장객 1인당 추가부담액(1만4천2백여원)을 가산할 경우 주말그린피는 10만∼12만원선. 일부 골프장측은 오른 요금을 주말에 한해 받아야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으나 시즌이 본격화할 3월까지는 지켜보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레이크사이드CC는 2월까지는 종전 요금을 그대로 받을 계획이며 경기CC는 가능하면 종전 요금에서 동결할 방침이다. 〈안영식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