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는 지금］노모 방한…두 오리엔탈특급 서울회동

○…두 오리엔탈 특급이 서울에서 만난다. 박찬호와 함께 LA다저스 마운드의 쌍두마차로 활약하고 있는 일본의 노모 히데오가 19일 박찬호장학회 설립행사에 우정 출연할 예정. 한편 LA다저스의 데릭 홀 홍보부장도 구단 축하사절의 일원으로 18일 서울에 도착했다. ▼ 장학회 공식 출범 ▼ ○…19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출범하는 박찬호장학회는 공주시민 2백여명을 초청해 「고마운 사람들을 위한 모임」을 겸해 치러질 예정. 장학회는 박찬호가 기증한 기금 1억원의 이자로 운영되며 매년 초중학생 10명에게 장학금 50만원씩을 지급한다. ▼ 부산 광주 축제분위기 ▼ ○…박찬호의 첫 지방 나들이가 성사된 18일 부산과 광주는 온통 축제분위기. 박찬호는 18일 오전 부산 현대백화점에서 사인회를 가진 뒤 오후에는 광주 삼보컴퓨터에서 행사를 가졌다. 〈장환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