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 김인식감독「억대연봉」합류…계약금-연봉 각 1억원

  • 입력 1997년 10월 8일 07시 38분


OB는 7일 김인식감독과 계약금 연봉 각 1억원에 3년 재계약을 했다. 이로써 김인식감독은 백인천(삼성) 강병철(한화)감독에 이어 세번째로 억대연봉 감독이 됐다. 김감독은 재계약 뒤 『재임 첫 해에 우승을 했지만 지난 2년 동안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성적이 좋지 못했다』며 『이제야 팀의 장단점을 완전히 파악했다』고 내년을 기약했다. 김감독은 이어 『올해부터는 일률적인 팀훈련보다 선수들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집중적인 훈련으로 전환하겠다』며 『코칭스태프 개편은 구단과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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