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콸라룸푸르오픈]찰리 위 11언더파 정상

  • 입력 1997년 9월 22일 07시 44분


재미교포 찰리 위(25·한국명 위창수)가 97아시안PGA투어 콸라룸푸르오픈골프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미국 나이키투어와 아시아투어에서 활약중인 찰리 위는 21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사우자나골프장(파72)에서 벌어진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 합계 11언더파 2백77타로 공동2위 루웬더와 장리안웨이(이상 대만)를 4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상금 4만8천4백50달러를 받은 찰리 위는 이로써 올시즌 아시안PGA투어 상금랭킹 9위(7만3천8백달러)를 마크했다. 프로2년차인 한국의 전태현(30)은 클레이 디버스(미국) 등 2명과 함께공동 4위(2백84타)에 랭크됐고 최경주는 공동 19위(2백88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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