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세계선수권]한국 「노메달 스트레스」 전전긍긍

  • 입력 1997년 8월 7일 19시 58분


97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잔뜩 기대를 걸고 사상 최대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7일 새벽 남자높이뛰기의 기대주 이진택이 8위에 그치자 노메달의 스트레스에 전전긍긍. 한국은 대회 마지막날인 10일의 남자마라톤에 한가닥 기대를 걸고 있으나 「코오롱사단」의 이봉주 김이용 등이 불참한데다 장기식 백승도 등은 막판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메달을 기대하기는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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