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시측은 2004년 올림픽유치를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 임원 및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들에게 막대한 비용과 노력을 투자.
선수단은 교통체증이 심하기로 소문난 아테네에서 평소 1시간 걸리는 길을 버스로 15분이면 주파할 수 있는데 이는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모든 교통신호와 법규를 무시하고 달리기 때문.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임원들은 숙소에서 경기장까지 전용 헬리콥터까지 지원받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들 한사람에게 들어가는 비용은 하루 1만7천4백달러(약 1천5백66만원).
또 3천여 선수단의 호텔 숙식비용은 총 1백만달러(약 9억원)선이고 프리모 네비올로 IAAF회장이 묵는 힐튼호텔 스위트룸의 하루 숙박비는 2천90달러(약 1백90만원)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