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세계선수권]한국 에페 메달추가 실패

  • 입력 1997년 7월 18일 20시 20분


한국이 제48회 세계펜싱선수권대회 에페 여자개인전과 남자단체전에서 메달추가에 실패했다. 한국은 18일 남아공 케이프타운 클렘보그체육관에서 열린 에페 여자개인전에서 본선에 진출한 이금남(광주서구청) 이민선(충북도청) 김희정(금산군청)이 모두 메달권에서 탈락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지난해 세계청소년선수권을 제패했던 이금남은 14위, 이민선은 21위, 95세계청소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김희정은 28위에 그쳤다. 94아테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동메달을 따냈던 남자에페팀도 단체전 16강전에서 독일에 44대45로 역전패했다. 〈김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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