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단신]국내 첫 육상전문지 「육상월드」창간

  • 입력 1997년 7월 16일 20시 44분


국내 첫 육상 전문잡지가 나왔다. 대한육상경기연맹(회장 이대원)은 낙후한 한국육상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길잡이로 격월간 육상전문지 「육상월드」를 16일 창간했다.「육상월드」는 우리나라가 스포츠 10대 강국임에도 50위권에 머물고 있는 육상을 본 궤도에 올리기 위한 진흥책의 일환. 정보부재의 육상계에 과학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선진정보의 신속한 전달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육상월드」는 또 스포츠전문 잡지로는 처음으로 섹션개념을 도입했다. 일반인을 위한 핫이슈 섹션과 육상지도자를 위한 훈련지침서인 스포츠과학섹션, 선수를 위한 기록섹션 등 3개 분야로 나누었다. 창간호에는 「한국육상의 현주소, 불치병인가 난치병인가」의 특집기사를 실어 한국육상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심도있게 제시하고 있다. 5×7배판, 고급 아트지에 전면 컬러인쇄. 1백쪽 분량으로 가격은 3천원. 〈장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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