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가 사격 스키트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상무는 15일 태릉사격장에서 벌어진 제27회 봉황기 사격대회 일반부 스키트에서 김용선 하종한 전찬식이 본선합계 3백58점을 쏴 지난 95년 5월 제11회 회장기대회에서 같은 팀의 김창년 전찬식 하종한 트리오가 세운 종전한국기록(3백57점)을 1점 경신하는 한국신기록으로 우승했다.
본선 1위(1백21점) 김용선은 결선합계 1백46점의 한국타이기록을 작성하며 2관왕이 됐다.
한편 국가대표 손영각은 대학부 센터파이어권총에서 5백68점을 쏴 동국대의 김성훈(5백57점)과 최시운(5백50점)을 각각 따돌리고 우승, 속사권총 단체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여고부 공기소총에서는 장미와 김지현이 분전한 서울체고가 1천1백77점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안영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