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유한철배]신생 동원드림스 첫출전 우승

  • 입력 1997년 6월 4일 08시 17분


신생 동원드림스가 제17회 유한철배 전국아이스하키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7일 창단한 동원은 3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쌍방울 트라이와의 풀리그 마지막경기에서 문희상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폭발적인 공격력에 힘입어 10대4로 승리했다. 동원은 이로써 쌍방울, 한라 위니아와 나란히 2승1패를 기록했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한라 위니아가 현대 오일뱅커스와 치열한 접전끝에 7대6으로 승리,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헌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