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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의 한 양봉장에서 6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3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분경 동두천시 하봉암동의 한 양봉장에서 A씨(60대·남)가 벌에 쏘였다.
A 씨는 알레르기(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보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는 특정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노출된 후 수분이나 수시간 내에 전신적으로 발생하는 매우 심각한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다.
경찰은 A 씨가 지인 소유의 양봉장에서 벌통을 구경하던 중 벌에 쏘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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