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인천 청라하늘대교 전망대로 연결되는 해상 보행로 출입문이 군 당국의 통제로 자물쇠가 채워진 채 닫혀 있다. 공승배 기자
ksb@donga.com
인천시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일시 중단된 ‘생생시정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6월 4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선거 전 60일 법정 제한 기간으로 잠시 중단됐다.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견학 코스는 북부권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세계 최고 높이(184.2m)의 ‘청라하늘대교 전망대’와 연계된 ‘야간 특화코스’다.
주탑 전망대인 ‘더 스카이 184’가 7일 개장하면서 주간은 물론 야간 특화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처음 선보이는 야간 특화코스(오후 5∼9시)는 인천의 화려한 도시 야경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라하늘대교 전망대에서 대형 미디어아트와 서해의 낙조를 감상한 후 인천 9경 중 하나이자 수변 야간 경관 명소인 ‘계양 아라온’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만5000원이며, 인천 시민은 50% 할인을 적용받아 7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바다 전망대와 친수공간, 여행자 센터 등 부대 시설은 무료로 개방된다.
이밖에 영종 탐방코스(영종 역사관·인스파이어·하나개해수욕장), 서해 최전방 안보 현장을 체험하는 연평도 코스 등 올해 정규 편성된 테마 코스들도 정상 운영된다. 현장 견학은 총 5개 권역에 50개 견학지를 기반으로 12개의 주제별 코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추천 코스 외에도 나이와 관심사에 따라 견학지를 직접 조합하는 ‘맞춤형 견학’도 신청할 수 있다. 생생시정 현장 견학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시민이나 단체, 타 시·도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차당 20명 이상(연평도 코스는 15∼20명) 단체가 신청할 경우, 45인승 전용 버스와 전문 서포터즈의 해설 서비스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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