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을 열고 대한민국 발명과 기술혁신 발전에 보탬이 된 발명 유공자를 포상했다.
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날인 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기념식 주제는 ‘모두가 발명가인 나라, 꿈이 실현되는 대한민국’이다. 발명이 전문가 영역을 넘어 국민 누구나 일상 속 아이디어로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발명 유공 포상자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고 발명 유공자 85명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안현 SK하이닉스 사장이 금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은탑 산업훈장은 조성현 에이치엘만도 대표이사가 받았다. 2026년 올해의 발명왕은 김은미 케어젠 부사장이 선정됐다. 김 부사장은 올해의 발명왕 제도 시행 이후 첫 여성 수상자다. 행사에서는 주요 수상기업의 우수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마련됐다.
김용선 처장은 “연구원과 기업인, 학생 등 많은 발명인의 열정과 헌신이 바탕이 돼 혁신을 이뤄냈다”라며 “창의적 아이디어가 산업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식재산 바탕의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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