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고령자와 장애인, 외국인 등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민원마중서비스’를 운영한다. 키오스크와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등 행정 환경의 전산화에 따라 구민들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강동구는 오는 13일부터 맞춤형 민원 지원 서비스인 ‘민원마중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관공서 방문이 익숙하지 않거나 서류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용 대상은 고령자와 임산부, 장애인, 외국인 등 민원 처리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다. 서비스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방문 전 강동구청 누리집이나 전화로 방문 시간과 업무를 예약하면 된다.
예약 후 구청을 방문하면 직원이 민원 접수 창구까지 동행하며 제증명 서류 작성과 무인민원발급기, 팩스 등 행정 장비 사용 방법도 안내한다. 상담부터 민원 처리 완료까지 1대1 방식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물론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과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의 행정 서비스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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