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마포의 청년 동행… 자신감 키우고 ‘기회의 문’ 넓힌다

  • 동아일보

응시료-메이크업 10만 원 지원
2박3일간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취업 상담-자기소개서 컨설팅도

서울 마포구가 청년 취업 역량 강화와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1단계: 멈춘 청년을 다시 세우다

구는 매년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운영해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이 다시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참여자의 상황과 준비 정도에 따라 밀착 상담·사례 관리·진로 탐색 등으로 구성된 단기 과정부터 맞춤형 외부 연계 활동 등을 포함한 중장기 과정까지 단계별로 제공한다. 이수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연계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도록 돕는다.

2025년에는 이수 청년 120명 중 78명이 취업 또는 국민취업지원제도·직업훈련 제도 등으로 연계돼 참여자의 65%가 취업 활동을 시작했다. 구는 올해 사업 규모를 130명으로 확대했다. 구직 단념 청년 지원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 청년층의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애경산업·밀알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애경산업이 3년간 생활용품·화장품 등을 기빙플러스에 지원하면 밀알복지재단이 판매 수익으로 기금을 조성해 마포구 추천 인원 중 대상자를 선정, 후원하고 있다.

2단계: 취업의 문턱을 낮추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면접 정장 무상 대여 사업’을 통해 청년에게 연간 최대 3회, 1회당 최대 2박 3일간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또한 각종 ‘자격시험 응시료’와 면접 준비를 위한 ‘헤어·메이크업 비용’도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구는 ‘마포청년정보플랫폼’을 구축해 취업·창업·교육·복지 등 다양한 청년 정책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하도록 통합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와 ‘서울청년센터 마포’를 중심으로 1대1 취업 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코칭, 직무 특강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역량 강화를 돕는다. 이 외에도 ‘마포직업소개소’ ‘마포고용복지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구직 상담과 일자리 소개, 기업 맞춤형 인재 매칭 등 취업 기회를 넓히고 있다.

3단계: 취업을 넘어 창업과 활동으로


마포구는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는 청년 창업가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청년창업포럼’을 열고 창업 트렌드 공유, 전문가 특강, 선배 창업가 사례 발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나루 올리브데이’를 통해 전문가의 실무 경험 기반 창업 교육과 AI 활용 창업 실무, 스타트업 인사 운영 전략 등 특강을 진행해 창업 역량을 한층 높였다.

‘마포구 청년창업데이’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의 시제품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창업 선배와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멘토링·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마케팅·자금 조달·성장 전략 등 실질적인 조언을 나눴다. 또한 구는 청년이 실제 상권에서 가게를 운영하며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레드로드에 창업 체험형 점포 5개를 마련하고 청년 상인을 모집해 ‘청년상점 반년살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 마포구 관계자는 “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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