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에서 파리까지… 신한대, 국제·K-Culture·현장융합교육으로 미래형 인재 양성 나선다

  • 동아일보

신한대 전경
신한대 전경
신한대(총장 강성종)는 국제개발협력과 글로벌 교육을 대학의 핵심 전략 축으로 삼고 단순 교류를 넘어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국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그 대표적 사례가 26일 개최되는 ‘DMZ TO PARIS 선언식’이다. 이번 선언식은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 DMZ에서 출발해 예술·교육·국제협력으로 한국과 프랑스를 연결하는 중장기 국제 문화·교육 프로젝트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다.

신한대는 DMZ라는 역사적 공간을 미래지향적 협력 플랫폼으로 전환하며 “Yet to come!”이라는 슬로건처럼 다음 세대 중심의 국제교육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국제협력 교육”… DMZ를 세계와 연결하는 대학

신한대의 국제화는 단순 방문이나 이벤트가 아니다. 학생들이 국제질서와 평화, 공존의 가치를 학습하는 글로벌 시민교육 과정으로 설계돼 있다.

DMZ TO PARIS 선언식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연계해 진행된다. 대학의 첫 교육 경험부터 국제적 시야와 평화 감수성을 심어주는 방식이다. 기조 연설은 파리 제1대학(팡테옹-소르본) 국제관계사 박사인 정상천 박사가 맡는다. DMZ의 의미를 세계사적 맥락에서 조망하며 한불 협력의 새로운 교육적 지평을 제시할 예정이다.

●“K-Culture 교육”… 세계 문화로 확산되는 한류 인재 양성

신한대의 또 다른 경쟁력은 K-Culture 특성화 교육이다. 공연예술학과, K-POP학과, K-뷰티학과 등 문화콘텐츠 분야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예술과 산업, 글로벌 무대를 연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있다.

DMZ TO PARIS 프로젝트 역시 학술 프로그램에 더해 공연·음악·전시 등 문화예술 요소를 결합했다. 학생들은 예술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며 국제문화 역량을 확장하게 된다. 신한대는 이를 통해 K-Culture 기반의 글로벌 문화인재 양성 대학으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융합형 인재 양성”… 예술·학술·현장을 결합한 교육 모델

신한대 국제교육의 핵심은 현장을 교실로 만드는 융합형 학습 구조다. 선언식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DMZ 접경 지역을 방문한다. 이는 단순 견학이 아니라 분단의 현실을 직접 마주하고 평화의 가능성을 성찰하는 현장 기반 평화교육(Field-based Learning)이다.

이러한 교육 모델은 이미 신한대가 추진해온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확장돼 왔다. 작년 6월 진행된 ‘대마도 평화비전기행(WAY MAKERS)’에는 약 1000명의 신입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역사 탐방, 문화 교류, 환경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평화 감수성과 글로벌 시민 역량을 함께 길렀다. WAY MAKERS는 역사문화 탐방, 문화 예술 교류 행사, 비전선언문 발표, 봉사활동 등을 포함한 비교과 국제교육 모델로 설계됐다. 올해 5월 말 두 번째 행사가 예정돼 있어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신한대는 DMZ TO PARIS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협력, K-Culture 특성화, 현장 기반 융합교육을 결합한 미래형 대학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DMZ라는 역사적 공간을 평화와 창조적 협력의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학생들이 세계와 연결된 학습 경험 속에서 글로벌 감수성과 문화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다.

더 나아가 신한대는 올해 10월 한·중·일 다음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국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세계, 문화, 기후 의제를 중심으로 협력의 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프랑스·인도 등으로 연계 범위를 넓혀 차세대 국제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동북아를 넘어 글로벌 차원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장기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선언식은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국제문화교육 연대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듀플러스#신한대#미래형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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