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대교(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2021.7.12/뉴스1
서울 반포대교를 달리던 포르쉐 차량이 한강 다리 밑 둔치로 추락해 2명이 다쳤다. 차량 내부에서는 약물이 다량 발견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4분경 반포대교를 주행하던 포르쉐가 다리 아래 한강 둔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포르쉐를 몰던 30대 여성 운전자와 포르쉐가 추락하는 과정에서 해당 차량에 부딪힌 승용차 운전자 40대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추락한 차량 내에서 마취·진정 약물을 다량 발견했고, 30대 여성 운전자를 조만간 입건할 예정이다.
경찰은 포르쉐 운전자가 해당 약물을 소지하게 된 경위와 함께 운전 당시 약물을 투약한 상태였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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