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수 이번엔 민원인에 “고놈 시끄럽네, 개XX” 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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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년 2월 10일 11시 09분


‘처녀 수입’ 물의 이어 또 폭언

김희수 진도군수가 군민과의 대화 현장에서 민원인에게 “개X의 새X” 등 욕설과 반말을 퍼부었다. ⓒ뉴시스
김희수 진도군수가 군민과의 대화 현장에서 민원인에게 “개X의 새X” 등 욕설과 반말을 퍼부었다. ⓒ뉴시스

‘처녀 수입’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가 군민을 향해 욕설과 반말을 내뱉어 또다시 논란이 됐다.

9일 남도일보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김 군수는 이날 오전 진도군 군내중학교에서 열린 ‘2026년 군민과의 대화’ 현장에서 민원인에게 폭언을 했다.

이날 한 민원인은 진도대교 초입인 녹진리 입체 교차로 통제로 식당 영업에 지장이 크다며 개선책을 요구했다. 김 군수는 민원인의 요구를 듣던 중 “애통 터질 일이네”라고 말하다가, 또 다른 군민이 목소리를 높이자 “아 고놈도 시끄럽네”라며 노골적인 불쾌감을 드러냈다.

ⓒ뉴시스

갈등이 고조되자 김 군수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해당 군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니가 이 개X의 새X”라고 고함을 쳤다. 김 군수의 고압적인 태도는 이후에도 계속됐다. 그는 현장에 있던 군민과 공무원을 향해 “자네가 대답하게”, “현장을 가봐 봐” 등 공식석상에서 시종일관 반말을 사용했다.

앞서 김 군수는 생방송 중 외국인 여성과 관련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외교적 마찰을 빚은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 군수에 대한 제명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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