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2일 전한길 소환조사…‘李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 뉴스1
  • 입력 2026년 2월 4일 12시 56분


민주당, 지난해 10월 전씨 고발
전한길, 입국 직후 “성실히 조사받고 무죄 증명하겠다”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가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귀국해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제작한 영화 포스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2.3/뉴스1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가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귀국해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제작한 영화 포스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2.3/뉴스1
경찰이 12일 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당한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 씨를 소환 조사한다.

4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2일 오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전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전 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제2항(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전 씨는 전날(3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162일 만에 귀국했다. 전 씨는 이날 “55년간 법 없이 살아왔는데 이재명 정권 들어서서 8건이나 고발을 당했다. 표현의 자유를 막기 위한 지나친 고발·고소”라며 “성실하게 조사받고 무죄를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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