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3시 2분쯤 광양 옥곡면 백운산 자락서 난 산불이 야간까지 이어지면서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6.1.21/뉴스1
전남 광양시의 한 주택에서 발생해 야산으로 번진 불이 쉽게 꺼지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야간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소방청은 이날 오후 3시 6분경 전남 광양시 옥곡면 묵백리 일원에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야간 진화 작업 체제로 전환했다. 다만 건조주의보가 내려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방청은 이날 오후 8시경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국가소방동원령은 특정 시·도의 소방력만으로 화재 등 재난에 대응하기 어렵거나 국가 차원에서 소방력을 재난 현장에 동원할 필요가 인정될 때 소방청장이 발령한다.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인근 지역인 전북과 광주, 경남에서 산불전문진화차 등 25대가 동원됐다. 재난회복지원차도 7대가 투입됐다. 다만 해가 지면서 산불 진화에 투입된 헬기 23대도 모두 철수한 상태라 진화작업이 내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현재까지 산불 영향 구역은 28㏊, 화선 길이는 2.7㎞로 이 중 1.5㎞는 진화가 완료돼 진화율은 56% 상당이다. 15㏊에 이르는 임야가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 영향 구역 인근 주민 등 86명은 면사무소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한 상태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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