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사망 5명’ 포스코이앤씨, 과태료 7억6800만원 부과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1월 20일 16시 55분


송치영(가운데)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18일 저녁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 사고현장에서 사과문을 발표하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이날 여의도역 2번 출구 옆 신안산선 복선전철 4-2공구 지하 70m에 위치한 터널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7명 중 3명이 부상을 입었다. 50대 작업자 A씨는 터널 상단 약 16m 높이에서 낙하한 40m 길이의 철근망에 부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2025.12.18 뉴시스
송치영(가운데)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18일 저녁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 사고현장에서 사과문을 발표하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이날 여의도역 2번 출구 옆 신안산선 복선전철 4-2공구 지하 70m에 위치한 터널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7명 중 3명이 부상을 입었다. 50대 작업자 A씨는 터널 상단 약 16m 높이에서 낙하한 40m 길이의 철근망에 부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2025.12.18 뉴시스
지난해 5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서 총 403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적발돼 7억68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8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포스코이앤씨의 전국 62개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감독을 실시한 결과 55곳에서 258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중 안전난간 미설치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 미이행 24건과 거푸집 설치기준 미준수 등 대형사고 예방조치 미실시 6건 등 30건에 대해선 사법 처리가 진행 중이다. 안전교육을 하지 않거나 안전관리자를 선임하지 않는 등 노동자 안전보건관리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228건에는 5억3220만 원의 과태료가 매겨졌다.

포스코이앤씨 본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감독에서는 안전 및 보건관리자의 지연 선임,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구성 및 운영 미흡,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부적정 사용 등 145건이 적발돼 과태료 2억3600만원이 부과됐다.
#포스코이앤씨#산업안전보건법#과태료#안전보건감독#거푸집#안전교육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