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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상서 -19.7도’ 강원 올겨울 최강 추위…출근길 빙판 주의
뉴스1
입력
2026-01-14 07:05
2026년 1월 14일 0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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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진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인근 한강에 고드름이 얼어있다. 2026.1.13 뉴스1
강원 내륙과 산지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14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급격히 떨어지며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추위를 보이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강원 내륙·산지의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이하, 동해안은 -5도 이하 분포를 나타냈다.
주요 지점별 최저기온은 내륙의 경우 화천 상서 -19.7도, 양구 방산 -19.4도, 철원 외촌 -19.2도, 평창 봉평 -18.9도, 횡성 둔내 -18.2도, 홍천 서석 -17.6도를 기록했다.
산지는 향로봉 -19.3도, 홍천 내면 -18.5도, 평창 진부 -16.9도, 삼척 하장 -16.9도, 평창 용산 -15.1도 등으로 나타났다.
동해안은 삼척 등봉 -8.9도, 북강릉 -8.0도, 고성 죽정 -6.8도, 양양공항 -6.7도, 속초 -5.6도, 동해 -3.7도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수도계량기와 노출 수도관, 보일러 등의 동파 방지와 농작물·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보온 조치에 신경 써야 한다”며 “난방기 사용 시 화재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눈이 쌓였던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이면도로와 골목길, 그늘진 도로를 중심으로 빙판길과 살얼음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출근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낮부터는 기온이 차차 오르며 당분간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강릉=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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