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다시 희망으로] 한국도미노피자
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대어린이병원 등
점주-임직원 참여… 주문 일정 금액 모금도
이강영 세브란스병원장,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오광현 한국도미노피자 회장,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왼쪽부터)이 희망나눔기금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했다. 한국도미노피자 제공
한국도미노피자가 21년간 이어온 환아 치료비 지원이 올해도 계속됐다. 한국도미노피자는 올해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총 2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지금까지 누적 42억 원의 기부금을 기록했다. 한국도미노피자는 지난 11일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각 5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이어 16일에는 삼성서울병원에 환아들 치료 지원을 위한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도미노피자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전달한 기부금은 총 11억5000만 원으로 이를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 환아 152명의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세브란스병원을 추가해 지원 폭을 넓혔다. 또한 한국도미노피자가 2010년부터 올해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한 기부금 총액은 13억5000만 원으로 환아들이 치료비 부담을 덜고 치료에 전념하도록 지원해 왔다. 2005년부터 시작한 서울대어린이병원 지원은 올해까지 총 17억 원에 이르며 이 기부금은 저소득층 환아 276명과 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 이용 환아 418명의 치료를 위해 사용됐다.
한국도미노피자의 환아들을 위한 기부는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올해 새로 추가된 세브란스병원까지 21년에 걸쳐 총 42억 원에 달한다.
이러한 기부금들은 도미노피자 점주와 임직원의 기부금과 함께 모든 온라인 주문 금액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한편 한국도미노피자는 올해 나라를 위해 일하다 순직하거나 공상을 입은 국군, 경찰, 소방관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나누고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도미노피자는 지난 3월 울산 울주, 경북 의성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매년 이맘때 한국도미노피자의 도움이 필요한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국도미노피자는 2026년에도 기부금 전달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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