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시스템 복구율 38.5%…1등급 77.5%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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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2025.10.2/뉴스1
국가정보자원관리원. 2025.10.2/뉴스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오후 6시 기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 정보시스템 709개 중 273개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기준보다 복구된 시스템이 9개 추가됐다. 전체 복구율은 38.5%다.

추가 복구된 시스템은 △행정안전부 유도선정보시스템(4등급) △국토교통부 국가물류통합정보시스템(NLIC)(3등급) △해양수산부 해운항만물류 시스템관리(부분 복구·4등급) △원자력안전위원회 전자메일(3등급) △해수부 지능형 해양수산재난정보(부분 복구·4등급) △행안부 경보방송TV자막(4등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원 정보공유(4등급) △고용노동부 퇴직연금취급실적관리시스템(4등급) △행안부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1등급) 등이다.

1등급인 행안부의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가 추가 복구되면서 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 77.5%(31개), 2등급 51.5%(35개), 3등급 44.8%(117개), 4등급 26.5%(90개)다.

앞서 지난달 26일 오후 8시 15분쯤 대전 국정자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정부 온라인 서비스 709개가 중단된 바 있다.
#국정자원#화재#시스템#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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