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귀경·나들이로 561만대 이동…서울 방향 정체 오후 5시 절정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10월 7일 08시 17분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귀성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2025.10.3, 뉴스1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귀성 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2025.10.3, 뉴스1
7일 본격적인 귀경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질 전망이다. 나들이 등 수요도 커 평소 주말보다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부선과 서해안선의 혼잡도가 극심하겠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561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9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 대가 이동한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7시경부터 시작돼, 오후 12시경 절정에 달하겠다. 오후 9시가 돼서야 정체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 방향은 오전 7시경부터 정체가 시작됐다. 오후 5시경 가장 혼잡하며 8일 오전 2시가 되어서야 평소 흐름으로 돌아오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50분 △울산 6시간 30분 △강릉 3시간 50분 △양양 3시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 40분 △광주 5시간 △목포 6시간(서서울 출발) △대구 5시간 50분 등이다.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50분 △광주 4시간 △목포 5시간(서서울 도착) △대구 5시간 1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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