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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청도 열차사고 사망자 2명 ‘다발성 손상’으로 숨져
뉴시스(신문)
입력
2025-08-22 15:01
2025년 8월 22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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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검 1차 예비 소견…다발성 손상
경찰, 사고원인 파악 수사력 집중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는 사고가 발생한 19일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경부선 철로에서 경찰과 소방, 코레일 등 관계들이 사고가 난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2025.08.19.[청도=뉴시스]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사고의 사망자들은 다발성 손상에 의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경찰청 열차사고 수사전담팀은 “무궁화호 사고 사망자들에 대한 부검 1차 예비 소견은 다발성 손상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사고 현장에서 금속탐지기 등을 투입해 사상자들의 유류품 수색작업도 벌였다.
또한 코레일로부터 제출 받은 신호·제동 장치 작동 기록, 기관차 블랙박스, 역무원 교신 로그 등을 받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사고 당시 경보장치가 정상 작동했는지, 선로 작업 안전 확보 과정에 문제점이 없었는지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사고 열차 기관사를 비롯해 부상한 하청업체 근로자들, 업체 대표 등을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사고 근로자로부터 “사고 당시 경보음은 들었지만 기차를 눈으로 확인하지는 못했다”는 진술 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사고 당시 현장 근로자들이 휴대한 열차 접근 경보장치(알람)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수사 중이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청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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