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서 개울 둑 막으려다 불어난 물에 휩쓸린 9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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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7시 23분쯤 강원 홍천 내촌면의 한 개울에서 90대 A 씨가 물살에 휩쓸려 숨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주거지 인근 개울가의 둑이 무너져 내릴 것을 우려해 이를 막으려다 불어난 물에 휩쓸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A 씨를 구조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홍천 대곡초 90㎜, 홍천 내면 59㎜ 등이다.

(홍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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