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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쉬는 날 들린 “살려주세요”…베란다 갇힌 노인 구조한 경찰
뉴스1
입력
2025-06-18 14:38
2025년 6월 18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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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서 이수동 순경…집에서 쉬다가 비명에 곧장 반응
ⓒ News1 DB
집에서 쉬던 경찰이 비명을 듣고 베란다에 갇힌 80대 노인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 화양지구대 소속 이수동 순경은 지난 5일 오전 11시 30분쯤 자신의 집에서 쉬던 중 “살려주세요”라는 비명을 들었다.
이 순경은 어디서 소리가 나는지 찾기 위해 집 밖으로 나가 주변을 살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인근 건물 2층 베란다에 갇힌 노인을 발견했다.
그는 곧장 집으로 돌아가 경찰 공무원증을 패용한 뒤 자신이 경찰임을 노인에게 알리고 구조를 시도했다.
당황한 노인이 자신의 집 현관문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했지만, 이 순경은 노인의 가족 전화번호를 전달받아 현관문을 열었다.
경찰은 일부 베란다 창문의 경우 닫는 순간 밖에서는 열 수 없도록 ‘자동잠금’ 형식으로 설계돼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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