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563㎞ 해상에서 29톤급 모슬포 선적 887어진호(승선원 8명)가 침몰해 해경이 인명구조에 나섰다. 사진은 포구에 정박 중인 887어진호. (제주해경 제공) 2025.5.13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먼 바다에서 침몰했던 제주 선적 어선에 탄 8명이 모두 구조됐다.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 11분경 제주 서귀포시 남서쪽 563km 해상에서 모슬포 선적 29 t급 어진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해경은 침몰한 제주 선적 어선에 탑승한 8명의 선원을 구조 중이었다.
해경에 따르면 중국 해경 함정과의 합동 작전에서 선원 모두를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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